국내에서 활동하는 지휘자들이 부산에서 모여 세미나를 열었다.
'제7회 한국지휘자협회 세미나'가 지난 7, 8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.
이 자리에는 한국지휘자협회 김경희 회장(숙명여대 학장)과 오충근 부회장(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)을 비롯해 조규진 강석희 이중엽 정인혁 김예훈 신은혜 백정현 최영선 백윤학 김광현 서진 이기균 윤상운 박인욱 진솔 등 20여 명의 전국 공립·민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지휘자들이 참석했다.
서강대 최진석 교수(건명원 원장)의 특강 '음악의 지도자 리더인 지휘자는 시대의 아픔에 다양한 예술적 헌신으로 감동을 승화시켜야 한다'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각자의 시선을 바탕으로 한 음악적 승화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.
국제신문 최민정 기자
http://www.kookje.co.kr/news2011/asp/newsbody.asp?code=0500&key=20170709.99002154207